서울시, 싱크홀 '지표투과레이더 특별점검'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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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싱크홀 '지표투과레이더 특별점검' 결과 공개

연합뉴스 2025-04-30 11: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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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전누리서 신고 조치사항도…싱크홀 예방 신기술도 공모

GPR 탐사 결과 예시 GPR 탐사 결과 예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최근 잇따르는 땅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특별점검 결과와 시민 신고 조치사항을 '서울안전누리'(https://safecity.seoul.go.kr/)에 공개하고 있다고 30일 안내했다.

시는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우선 점검이 필요한 서울 시내 철도 공사장 5곳(49.3㎞ 구간)과 자치구 선정 50곳(45㎞ 구간)에 대해 GPR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 결과는 지난 21일부터 서울안전누리(열린마당→안전자료실)에 공개하고 있다.

이곳에서 조사 기간과 구간, 발견된 공동(空洞·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울안전누리 시스템을 개편해 6월부터는 'GPR탐사지도' 카테고리를 신설할 계획이다.

위치정보 기반으로 지도 위에 정보를 표출해 더 쉽게 점검 위치와 조치사항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지반침하 시민신고 건에 대해서도 지난 28일부터 신고내용과 조치 결과를 신고접수 다음 날 서울안전누리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9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지반침하의 사전탐지, 경보, 실시간 모니터링, 원인진단 등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기반 계측 및 분석기술이다.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소재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5월 15일 기술 발표 및 시연회를 연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현장 실증 참여 기술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술은 9호선 2-3공구 등 대규모 굴착공사장에 설치해 약 한 달간 성능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최종 우수기술을 가릴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우수 기술을 가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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