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올해 3개 중점과제, 17개 세부과제를 포함한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관련 보고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올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 실현'을 목표로 ▲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집중 개선 ▲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 ▲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로 숨은 부패 적극 해소 등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전 직원 대상 공직자 청렴 만족도 조사,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주민자치위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 교육,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 릴레이, 비공개 오픈채팅방 운영 등 17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구민의 신뢰를 얻고 더 나아가 투명하고 공정한 북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