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 최초 '디지털 포용법' 제정 성과 OECD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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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 최초 '디지털 포용법' 제정 성과 OECD에 확산

모두서치 2025-04-30 10:4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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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인 프랑스 파리에서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를 한국이 부의장으로 있는 OECD 디지털정책 위원회(DPC)에 신설한 바 있다.

DPC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동향과 경제·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회원국 간 정책 권고 및 모범사례 공유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OECD 내 위원회다.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는 포용, 안전, 신뢰를 주제로 OECD 회원국의 인공지능·디지털 심화 대응 정책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DPC의 95차 정례회의와 연계해 특별 세션 형태로 개최됐다.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워크숍에는 제리 시한 OECD 과학기술혁신국장을 비롯한 각국의 디지털 정책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상대 주OECD 대사의 개회에 이어 각 국의 우수 정책 사례 발표 후 요이치 이다 OECD DPC 의장의 주재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은 지난 1월에 제정된 디지털포용법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센터, 디지털 포용 영향평가, 접근성 준수 의무화 등 디지털 포용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힐러리 암스트롱 영국 디지털 포용성 행동 위원회 위원장과 스티안 린드볼 노르웨이 디지털친화청(Digdif) 수석고문이 각각 영국의 디지털 포용성 증진 노력과 노르웨이의 디지털 포용성 발전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하였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디지털 심화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접근 기회와 활용역량이 새로운 사회·경제적 격차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포용법을 제정하는 등 앞선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갖춘 만큼,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등 우수 정책 사례를 국제기구를 통해 확산하고 글로벌 사회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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