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전주동물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일 전주동물원과 놀이시설인 드림랜드는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오전 8시 문을 열고 부설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원 누리집에 주변 차량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를 추가했다.
동물원은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관리와 환경정비, 비상·응급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어린이와 동반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람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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