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기술공모전 '최우수' 협력사와 신기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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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기술공모전 '최우수' 협력사와 신기술 공동개발

모두서치 2025-04-30 10:2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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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반도건설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협력사를 발굴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특허를 출원할 방침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지난 24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반도기술공모전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진행한 반도기술공모전은 반도건설이 지난 2023년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기술 개발 자본 및 여건 마련이 어려운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시공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으로 ▲스마트건설 ▲스마트안전 ▲건설시공/공정/품질 부문에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반도건설 시공부문의 주요 공정 담당 부서장과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공모전에 참여한 10개사에 대해 창의성·경제성·실용성·지속성·노력도를 평가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실효성이 부족한 기술을 제외하고 최종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 2개사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건설 부문에 공모한 광림센서텍의 '스마트 수위 지시 조절계'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마찬가지로 스마트건설 부문의 라스트마일과 한광정보통신의 공모작이 수상했다.

광림센서텍의 '스마트 수위 지시 조절계' 기술은 기존의 수위조절장치가 갖는 한계점을 개선한 신기술이다. 시중의 수위조절장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액체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기술은 수위 측정 센서의 오작동이나 파손 시 급수 상태가 유지되며 침수 피해로 이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 수위 지시 조절계'는 이를 개선해 이상 상태 경고 및 급수를 차단한다.

반도건설은 향후 광림센서택과 '스마트 수위 지시 조절계' 기술 개발을 지속해 공동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반도건설의 시공 현장 중 시범 적용 현장을 선정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순차적으로 시공 현장에 추가 적용한다.

공모전 최우수상 기업에는 1000만원, 우수상을 수여한 기업에는 각각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공식 협력사 등록 입찰의 기회도 제공됐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ESG경영 일환으로 본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더 나아가 개발한 시공 기술을 현장에 반영해 더 나은 주거 공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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