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가 문화콘텐츠 산업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한국학 콘텐츠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는 최근 ▲키다리스튜디오 ▲피플앤스토리 ▲101컴퍼니 ▲재담미디어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등 콘텐츠 제작 기업 및 전문 단체 6개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현장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희대는 ▲글로벌 버추얼 스쿨(Global Virtual School) ▲중국 MOOC 플랫폼 쉬에탕X(XuetangX) ▲한국 교육부 운영 K-MOOC 등을 운영해 학자들을 한국학으로 유도하고 있다.
2025학년도 봄학기 글로벌 버추얼 스쿨에는 총 6개 강좌를 개설해 25개국 79개 대학에서 173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지난해 9월부터 중국의 대표 MOOC 플랫폼 '쉬에탕X'에서도 강의를 운영 중이다. 국어국문학과 김양진 교수가 '재미있는 한국어 표기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국내 플랫폼인 'K-MOOC'에서도 30개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수강생은 8888명, 이수자는 782명에 달한다.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강조하는 '해외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안숭범 소장은 "한국학으로서의 한류학, 한류학으로서의 한국학 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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