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강인(24)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이 아스널(잉글랜드)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하며 결승행에 한걸음 다가섰다.
PSG는 30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PSG는 5월 8일 오전 4시 홈구장인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지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2번째로 대회 결승에 진출한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이어 UCL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아스널은 안방에서 패하며 UCL 결승 진출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파리 원정에 대한 부담이 생겼다.
다만 2차전 결과에 따라 사상 첫 UCL 우승의 꿈은 여전히 꿀 수 있다. 아스널의 UCL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05-2006시즌 기록한 준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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