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저혈당 쇼크'…경찰이 준 초콜릿 먹고 정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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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저혈당 쇼크'…경찰이 준 초콜릿 먹고 정신 들어

모두서치 2025-04-30 01:0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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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운전 중 저혈당 쇼크가 와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가 경찰이 건넨 초콜릿을 먹고 정신을 차린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저혈당 쇼크로 사고 난 운전자, 초콜릿으로 생명 구한 경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3일 오후 7시께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노란 버스가 사고를 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버스는 우회전을 하면서 시민들이 서 있는 인도 가드레일과 부딪혔고, 신호등과도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긁으며 서서히 멈춰 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버스에 올라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운전자는 눈동자 초점이 흐리고 식은땀을 흘리는 등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버스 운전자는 "온몸이 말을 안 듣고 정신이 혼미했다"면서 "운전대를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도 모르는 채로 차가 밀렸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저혈당 쇼크가 온 것이라 판단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소지하는 초콜릿을 운전자에게 먹였다.

결국 운전자는 이 초콜릿을 먹고 어느정도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잠시 후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건강을 회복한 운전자는 "저를 도와주신 그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초콜릿을 건넨 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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