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5%↑…공급부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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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5%↑…공급부족 영향

연합뉴스 2025-04-30 00:1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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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주택 매물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주택 매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올해 2월 들어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4%대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2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 상승률(4.7%)과 비교해선 상승 폭이 다소 둔화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4.8%)을 밑돌았다.

미 20개 도시 주택가격은 상승률은 작년 초 7%대에 달했다가 작년 9월 이후 4%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도시별로는 뉴욕 집값이 전년 대비 7.7%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시카고(6.95%), 보스턴(5.91%)이 뒤를 따랐다.

탬파는 집값이 1.46% 떨어져 주요 20개 도시 중 유일하게 연간 기준 하락을 나타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의 니콜라스 고덱 채권·원자재 수석은 "주택 구매 수요는 지난 몇 년간의 열기와 비교하면 확실히 냉각됐지만 제한된 주택 공급이 대부분 지역에서 지속해서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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