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구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한다. 위원장은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 전 청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문화재청장을 지냈다.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재야 지식인들과 함께 이 후보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후보가 K컬쳐·콘텐츠 육성 의지를 밝혀온 만큼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후보도 지난 10일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문화 영역에서는 정말 세계를 상당 부분 선도 하고 있다"며 'K-이니셔티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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