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8.7%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일회성 비용 제거와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특수강 수요 위축 영향으로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15.0% 감소했다.
세아베스틸(개별 기준)은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시장의 내수 회복세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0.9% 상승했고, 고정비 부담 완화 및 일회성 비용 해소로 영업이익 또한 흑자 전환했다.
세아창원특수강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 전략에 따라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0.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익 구조 강화와 글로벌 생산거점 활용 극대화를 통해 북미, 중동,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항공·우주·수소 등 미래 성장 산업 대응을 위한 선제적 R&D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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