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주요국 정상, 캐나다 총선 승리 축하…"카니 총리 리더십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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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주요국 정상, 캐나다 총선 승리 축하…"카니 총리 리더십 평가"

모두서치 2025-04-29 17:3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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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이 28일(현지 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주요국 정상들이 카니 총리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성명에서 카니 총리가 캐나다 총선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며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국제 이슈에 관한 당신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국방, 안보, 무역, 투자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국가 간 지속적인 우정과 모든 시민의 공동 이익을 위해 계속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카니 총리의 승리를 축하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유럽과 캐나다 간 유대감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촉진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옹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는 "네덜란드와 캐나다가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며 오는 6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카니 총리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양국이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카니 총리와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유당은 캐나다 총선에서 제1야당 보수당을 누르고 정권 연장에 성공했다. 다만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캐나다 CTV 방송에 따르면 29일 오전 04시 00분 기준 자유당은 343개 선거구 가운데 168개 선거구에서 승리하거나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대표가 이끄는 제1야당 보수당은 144개 선거구에서 승리하거나 앞섰다.

캐나다 의회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려면 최소 172석을 차지해야 한다.

카니 총리는 골드만삭스 임원과 캐나다 은행 총재를 지낸 경제통이다. 외국인 최초로 영국중앙은행 총재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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