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원 세대당 8억5천만원 더 준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HDC현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원 세대당 8억5천만원 더 준다"

아주경제 2025-04-29 17:15:56 신고

3줄요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투시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투시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원 각 가구당 약 8억50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안겨 줄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합 원안 대비 약 5651평의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하면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늘어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 미분양 발생시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를 보장한다. 미분양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의 분담금이 증가하거나 사업성이 훼손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비주거시설 비율이 50%를 넘어 비주거시설 분양여부가 사업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주거시설을 주변 시세로 분양한다고 가정했을 때, 조합원안 기준 분양수입은 약 2조 원으로 추정된다.

만약 20% 미분양이 발생하면 4000억원의 손해가 발생하며, 조합원 인당 손실액은 약 9억1000만원에 달한다. 미분양이 30%로 증가하면 총 6000억원의 분양수입이 감소하며, 인당 손실은 약 13억6000원으로 늘어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주요 정비사업에서 상가 등 비주거시설 미분양시 최초 분양가로 대물변제 조건을 내건 회사가 모두 시공사로 선정됐을 만큼 조합원 입장에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