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열린도서관이 대모산의 자연과 만나는 '숲에서 너를 본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인·시니어의 경우 5월 8일·16일, 아동은 5월 10일·17일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모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배우고,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이규봉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숲길을 걷고, 명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과정이다.
실제로 일원동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는 대모산은 '강남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대모산 내 도시자연공원에는 걷기 좋은 둘레길과 다양한 자연 학습장이 있어 체험학습장 및 산책과 등산로로 애용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충전하고, 우리 곁에 있는 대모산의 소중함 또한 느껴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안내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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