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AVPN 동북아시아 정상회의(2025 AVPN Northeast Asia Summit)'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임팩트지향조직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AVPN(Asia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이 주최했다.
AVPN의 회원사로는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미국 시카고대 등 글로벌 기관과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양대는 한국 대학 중 유일하게 AVPN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약 250명이 참가한 이번 서밋은 AVPN 나이나 바트라(Naina Batra) 대표의 환영사와 일본 외무성 히데오 이시즈키(Hideo Ishizuki) 국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임팩트 투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다양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신현상 단장은 오후 세션 '임팩트 라이브: 측정 결과를 행동으로 연결하기(IMPACT LIVE: Translating Measurement into Action)'의 좌장을 맡았다.
신 단장은 일본 'JFRA'와 중국 'Maker Sustainability Consulting' 등 동아시아 주요 사회혁신 기관 대표들과 함께 현장 기반 임팩트 관리 전략과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임팩트지향조직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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