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홈경기서 광고 촬영 이벤트…입대 장병 가족에게 쌀 증정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2025 K리그1 강원FC 홈경기가 열리는 춘천 송암구장의 그라운드 주변에 노출되는 철원오대쌀 홍보 문구를 현장에서 또는 TV 중계 화면으로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철원오대쌀 또는 강원FC 선수단 친필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일과 11일, 17일, 28일 등 총 4차례 진행한다.
군은 육군 3·6사단과 함께 신병교육대 철원오대쌀 증정 행사도 추진한다.
이는 육군 제3사단, 제6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식 참여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철원오대쌀을 증정하는 행사로, 김화·동송농협과 함께 진행한다.
장병 가족들은 입소 행사에서 1~2㎏으로 포장된 철원오대쌀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부대별로 총 10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FC를 응원하고 오대쌀과 친필 사인볼도 받을 기회"라며 "신병교육대 행사는 농산물 홍보는 물론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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