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공간 등 조성…글로벌 환경 교실 되기 위해 최선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전시관을 다음 달 1일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에 문을 연 설악산 탐방안내소 전시관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설악산의 기암절벽과 계곡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했다.
또 주요 탐방로 정보는 물론 국립공원 직원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기획 전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 중심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챗GPT 기반의 'AI 탐방 안내 부스'에서는 설악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 강수현 주임은 "설악산국립공원의 자연·역사·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환경 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