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명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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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9%’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명 돌파 목전

폴리뉴스 2025-04-29 16:10:49 신고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2주간 가입을 신청받는다. 8월은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가 곧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계좌 개설 수는 193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가입 대상인 청년 인구 약 600만명의 32%에 달하는 수준이다.

청년도약계좌 상품 출시 후 지난달까지 누적 314만5000명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해 이중 193만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통장으로, 은행 이자 연 4.5~6.0%에 정부 기여금이 더해져 만기 시 최대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지난해 출범 당시 일평균 가입자가 수천명 수준에 머물었지만, 올해 들어 예금과 적금 금리 하락과 정부 지원 확대가 더해져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1월 정부는 기여금을 대폭 상향 지급하면서, 청년도약계좌의 실질 수익률은 연 최대 8.87%에서 9.54%로 늘었다. 올해부터 모든 소득 구간에서 정부 기여금 매칭 한도가 기존 월40~60만원에서 납입 한도인 월 70만원까지로 확대됬다. 또 매칭 비율 3.0%의 추가 기여금도 지급돼 연 수익률 9.54%에 달하는 일반 적금 가입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청년이 월 70만원씩 5년간 꾸준히 불입할 경우 총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시 최대 5061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취급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계좌 개설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을 포함한 주요 시중은행 및 기업은행, SC제일은행, iM뱅크, 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5월에는 2일부터 16일까지 9영업일 동안 신청을 받고, 이후 가입 대상자로 선정된 1인 가구는 22일부터 6월13일까지, 2인 이상 가구는 6월2일부터 6월13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한편, 서금원은 청년도약계좌 누적 계좌개설 인원 200만명 달성을 앞두고 ‘200만번째 도약이 찾기-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0만번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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