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덜고, 예산은 채운다”···밀양시, 복지·행정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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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은 덜고, 예산은 채운다”···밀양시, 복지·행정 역량 강화

직썰 2025-04-29 15:4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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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식 밀양시 주민복지과장이 취약 세대를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밀양시]
손윤식 밀양시 주민복지과장이 취약 세대를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밀양시]

[직썰 / 박정우 기자]밀양시가 고독사 예방과 시정 발전을 위한 국비 공모 대응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과 1인 가구 250가구에 칼랑코에 화분을 전달하는 '반려 식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과 시 관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반려 식물이 고독감을 덜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국비 공모사업 발굴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도 실시했다.

28일에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29일에는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비 공모사업 발굴 전략, 부처별 동향, 정보 습득 방법,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병구 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정 발전의 핵심"이라며 "전 직원이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중점 추진할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표준사업 조서를 작성하는 등 체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정 현안과 연계할 수 있는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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