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5월부터 평일 저녁·토요일 영유아 돌봄 제공

'든든365 거점형 돌봄 기관' 시범 운영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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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5월부터 '든든365 거점형 돌봄 기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맞춤형 돌봄 기관'은 평일 오후 6∼10시, '토요 돌봄 기관'은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울산 거주 영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돌봄 기관으로는 울주군 온산읍 한새롬유치원, 남구 야음동 멘토어린이집, 동구 방어동 청운어린이집이 선정됐다.

토요 돌봄 기관으로는 남구 수암동 강남새싹유치원, 울주군 온산읍 한새롬유치원, 동구 방어동 청운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울산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돌봄 기관을 이용할 보호자는 해당 기관에 전화한 후 QR코드로 정보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돌봄 기관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든든365 거점형 돌봄 기관은 유보통합 실현의 첫걸음이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실질적 대안"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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