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잇따른 사생활 의혹으로 인해 광고주들로부터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28일 YTN스타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체결했던 A, B 두 업체가 이달 말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청구한 소송 가액은 총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소송이 제기되었는지 여부에 관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A, B사 외에도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다른 광고주들 역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김수현이 약 15개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활동해온 점을 고려하면, 향후 소송 가액이 100억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월, 사망한 배우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에 큰 위기를 맞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는 공개가 잠정 보류되었고, 촬영 또한 중단된 상태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해당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의혹을 제기한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에 대해 1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결국 광고주들의 피소까지 이어진 이번 사태로 인해 김수현은 연예계 활동에 더욱 큰 난관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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