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출시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와 더불어 오딘의 공식 PC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버전은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PVP 콘텐츠 ‘발할라 대전’을 비롯해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버전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여러 차례의 테스트와 면밀한 검증을 거친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출시된 ‘오딘’은 3D 스캔 및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을 강조한 오픈월드 MMORPG로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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