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29일 구독자 66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천뚱'이 대학 발전기금 중 '행복 한끼대'를 지정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아침 식사비 1천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1천명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천뚱은 "천안에 거주하면서 한국기술교육대가 '천원의 아침밥'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소식을 접했다"며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천뚱님의 값진 기부는 학생 복지와 기부 문화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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