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문상혁 기자] 중기부, '소상공인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 내일부터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수출 전략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컨설팅'은 수출 소상공인 400개 사와 수출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수출 관련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최대 10회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수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100개 사를 별도로 선정해 수출 대체시장 공급망 확보 방안과 관세 대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수출 바우처' 방식으로 추가로 돕기로 했다.
바우처는 수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KB금융그룹이 출연한 재원으로 마련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5월 30일까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도약R&D(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도약R&D는 공고 접수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하(신산업 분야 창업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의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 1년6개월여간 2억원의 R&D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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