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서 제252차 월례회 열려…"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 유치 촉구"
(횡성=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월례회가 29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하는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지방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월례회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군 유치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는 현재 양양에 있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조직의 확대 개편을 통한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최근 양양군에는 국내 최초의 연어 자연 산란장이 조성되고 강원 수산 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양양 살리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육상 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 등 연어 활용 산업 성장에 따른 수산 분야 공공기관의 지원 필요성 증대되고 있다.
이에 강원본부 신설을 통해 강원권역 사업 집중 추진 및 사업효과 극대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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