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성남_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 교량 작업 완료
성남~광주 간(지방도 338호선) 목현동 일대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 구간 교량 작업 난공사가 완료되면서 전반적인 공사일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곳 교량 공사는 '거더' 공법 콘크리트 구조물을 200m 구간에 적용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됐다.
2공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탄벌동 일원까지 연장 1.14㎞, 폭 20m, 왕복 4차 공사에 총 사업비는 약 519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2공구의 전체 공정률은 약 58% 이며, 올해 하반기 교량 상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 중 개통이 목표다. 이 구간은 전체 6.32㎞, 폭 19~20m 규모로 총 사업비 2천160억 원이 소요되며 3개 공구로 나눠 추진 중이다.
앞서 1공구(2.32㎞,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목현동 밭말교차로)는 2021년 개통되었고, 2공구(1.14㎞, 광주시 농업기술센터~탄벌동)는 현재 공사 중이다. 3공구(2.86㎞, 밭말교차로~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보완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포장을 넘어 수도권 동남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 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남~광주간 도로 조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50만 인구 경제 자족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교통 기반시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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