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구원, 한권으로 이해하는 '바이오경제' 책자 발간

사진 = 뉴시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바이오 기술과 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해설서 '바이오경제 바로알기'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전자편집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신약개발이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 등 바이오 기술들이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으며 미래 경제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바이오경제 바로알기는 바이오산업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바이오경제 중요성을 설명한다.

책은 ▲바이오 경제 시대가 열린다 ▲ 바이오경제와 바이오산업의 생태계 ▲바이오경제의 주요 기술 ▲바이오 산업의 미래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비는 생명연구원에 재직하던 이대실 박사가 지원했다. 책자는 전국 대학·공공도서관 및 유관기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생명연구원 권석윤 원장은 "바이오 기술은 더 이상 과학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기업인, 정책결정자, 투자자,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국민이 함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핵심 주제"라며 "이 책이 바이오 기술과 바이오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유익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