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일어난 산불 주불이 발생 2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55분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주불이 꺼졌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께 불이 시작된 지 약 23시간 만이다.
이번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며 우려를 낳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날 발생한 함지산 산불로 인해 산림청이 산불 대응 1, 2, 3단계를 차례로 발령하고, 소방청도 국가 소방 동원령을 내리면서 진화에 총력을 펼쳤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