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어린이제품 영세·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안전한 제품 유통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국표원은 29일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쉐어에서 KC인증 관련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표원은 올해 '어린이제품 영세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어린이제품 인증 관련 법·제도 및 안전기준, 불법·불량제품 적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어린이제품 시험기관 담당자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했다.
현재 완구, 학용품, 유아·아동용 섬유제품 등 어린이제품에 대해선 엄격한 안전관리 요건이 적용되고 있다. 어린이제품 제조기업 대다수가 영세·중소기업인 만큼 제품 안전관리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국표원은 어린이제품 제조·유통기업의 시험·인증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KC인증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표원은 어린이제품 사업자의 제품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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