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석탄발전, 친환경으로 재도약한다…발전5사 대체사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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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석탄발전, 친환경으로 재도약한다…발전5사 대체사업 모색

모두서치 2025-04-29 12:2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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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발전5사가 석탄발전 소재지역의 지자체와 함께 향후 폐지되는 석탄발전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대체사업을 구체화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최남호 제 2차관 주재로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 3차 회의를 열고 석탄발전 인프라를 활용한 대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0일 출범한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는 그동안 두차례 논의를 통해 석탄발전 폐지로 인한 고용, 지역경제 등 영향을 최소화하는 석탄발전의 질서있는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전5사는 주로 석탄발전의 대규모 부지와 전력설비를 활용해 수소 생산시설 및 발전시설로 전환하고, 석탄 인프라 시설을 수소·암모니아 인수·저장시설로 전환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또 석탄발전 송전설비를 활용한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태양광 등 다양한 대체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아직은 사업 구상단계로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체사업에는 많은 인·허가 등 절차가 수반되는 것을 고려해 지자체, 정부, 발전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남호 차관은 "석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져왔던 발전5사도 좌초자산을 최소화하면서 풍력, 수소 등 친환경 발전사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회에서 논의중인 석탄발전폐지지역지원법과 정부가 준비중인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통해 발전사의 에너지 전환 계획이 안정적·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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