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상하농원·매일유업 공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청소년과 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농원 체험과 매일유업 공장 견학이 포함된 올해 첫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연간 4회 진행되는 올해 주말체험 중 첫 시간으로 청소년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인 동물 먹이 주기, 치즈 만들기, 그리고 매일유업 공장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전북 고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상하농원·매일유업 공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상하농원에서는 동물과 교감하고, 치즈를 만들며 성취감과 창의적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매일 유업 공장 견학을 통해 우유와 치즈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식품 공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및 고창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전북 남부 파라미타 청소년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추가 모집 중이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주말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느끼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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