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어현동의 옛 비사벌콘도 부지에 만든 미디어아트 전시관 및 복합문화공간인 '달빛정원'을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119억원을 들인 달빛정원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전체 건물 면적 3천829㎡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다양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며 복합문화공간은 방문자센터와 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개관을 기념해 매일 선착순 100명의 입장객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입장료 할인 혜택도 준다.
최경식 시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산업시설을 시민과 관광객의 새로운 문화 쉼터로 탈바꿈시키게 됐다"며 "인근의 함파우 아트밸리,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 및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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