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의혹' 김영선 검찰 조사…"강혜경 정치자금법 위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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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의혹' 김영선 검찰 조사…"강혜경 정치자금법 위반 고소"

모두서치 2025-04-29 11:2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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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인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사기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강혜경은 모든 사건의 기초"라며 "강씨의 범행이 밝혀지지 않고 다른 사건이 된다는 건 검찰도 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변호사 자격을 이용해 허위 법률 자문비를 받아 챙겼단 의혹에 대해선 "사실 변호사 하면서 500만원 이상을 받은 적 없다"며 "그 때쯤 생활을 하려고 변호사로서 자문 계약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씨를 소개해준 것이 맞냔 질문엔 "여러가지 억측에 범죄자의 범행을 공공연히 내세워 선거를 하고 있다"며 답을 피했다.

이날 함께 출석한 명씨와 대질신문할 생각이 있는지, 어떤 진술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대질 가능성에 대해 "하라면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명씨와 김 전 의원을 불러 대질신문을 시도할 계획이다. 명씨가 보석으로 풀려난 후 창원이 아닌 서울에서 이뤄지는 첫 조사다.

검찰은 두 사람 진술의 교차 검증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정황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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