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이 올해 공개채용 원서 접수 결과 최고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25일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29일 이같이 밝혔다.
부영그룹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직원을 모집했다. 원서접수 결과 전산 부문에서 가장 높은 18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활발한 ESG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으로 인식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직원 출생아 1명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생애주기에 맞춰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66개의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꾸려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부모 교육, 보육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다자녀(둘째부터) 입학금을 지원한다.
부영그룹은 저출생 문제를 비롯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2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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