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선·낡은 안테나 정리”···깨끗한 통신 환경 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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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진 선·낡은 안테나 정리”···깨끗한 통신 환경 재구축

이뉴스투데이 2025-04-29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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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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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 성과를 점검하고, 통신 인프라 안전성과 미관 개선을 위한 2단계 정비계획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협의회’를 열고 정비 성과를 점검한 뒤 정비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통신 무선국은 4G·5G 인프라 구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지만, 증가에 따라 도시 미관 훼손과 시설물 안전 문제도 함께 불거졌다. 2021년부터 이동통신 3사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정비사업은 노후·위험 구조물, 난립 구조물, 밀집 안테나 등을 대상으로 가림막 설치, 환경친화형 위장, 프레임 설치, 안테나 재배치 등 깨끗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 사업에서는 7041개 무선국소(약 9만4000개 무선국)를 정비해 계획 목표를 100%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오는 2028년까지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누적 1만5000개 무선국소(약 14만2500개 무선국)를 정비하고, 환경친화 정비뿐 아니라 지진·풍수해 등 재난 대비 안전 점검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유선 인프라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5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55개 구역, 전주 15만3673본을 정비, 인입 설비 공용화, HDD 공법 적용 등 신기술 도입을 확대한다. 해지 후 방치된 케이블로 인한 보행자·차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는 국민 생활과 디지털 서비스 기반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정비 현장 안전관리에 완벽히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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