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룹 광고 모델 지드래곤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초대형 돔 공연장 '스피어'에서 새 광고 캠페인 'One Spirit, One Team'을 공개했다.
1분 11초 분량의 광고 영상은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이 하나금융 브랜드 컬러를 만나 초록색으로 물들면서 스피어를 채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나금융은 영상에 '하나더넥스트', '하나더이지', '하나더소호' 등 하나금융의 미래 신성장 동력 브랜드를 통해 그룹이 제시할 금융 문화의 방향성을 담았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더넥스트'는 새로운 시니어 금융 문화를, '하나더이지'는 외국인을 위한 금융 접근성을, '하나더소호'는 개인사업자(소상공인)를 대상으로 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존 금융 광고의 틀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매체를 통해 손님을 향한 진심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근간을 공감각적으로 표출했다"고 설명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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