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5조89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1분기 DLS 발행 종목수는 578종목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 중 71.3% 비중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1조6941억원을 기록해 39.2%의 비중을 나타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 연계 DLS 발행금액이 4조610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8.2%를 차지했다. 뒤이어 신용연계 DLS가 6692억원(11.4%), 환율연계 DLS가 45300억원(7.7%) 등의 순이었다.
전체 20개 발행회사 중 하나증권의 발행 규모가 2조5331억원으로 가장 컸다. BNK투자증권(6669억원), 신한투자증권(440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하나·BNK·신한·현대차·삼성)의 합산 발행금액은 4조3419억원으로 전체에서 73.7% 비중을 기록했다.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4조2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상환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3조5494억원을 기록해 82.8%의 비중을 차지했다. 조기상환 금액은 5773억원(13.5%), 중도상환 금액은 1590억원(3.7%)으로 각각 확인됐다.
올해 1분기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233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