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쉽게 나누는 '모임정산' 서비스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기존 모임통장에 회비관리 기능을 넣어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리통장은 대학 동아리, 동호회, 사내 소모임 등 회비가 자주 오가는 모임에 특화된 서비스다.
동아리통장을 이용하면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을 입력하면 송금용 링크를 만들 수 있으며 별도의 엑셀 관리 없이도 회비 납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선보인 '모임정산' 서비스는 여행·워크숍·회식 등에서 각자의 결제 금액만 입력하면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송금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계산해 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동아리통장은 총무가 가장 번거로워했던 행사별 회비 걷기와 납부 관리, 카드 분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 모임통장 하나면 모임에 필요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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