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옛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는 자동차 에어컨 습기 건조기 '애프터블로우'의 캐스퍼EV 적용 제품이 1차에 이어 2차 판매분도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트로닉스는 이달 초 캐스퍼EV 적용 애프터블로우의 1차 판매를 진행했으며, 조기 완판 후 2차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물량도 모두 완판됐다. 같은 기간 판매를 시작한 레이EV용 애프터블로우도 인기리에 판매가 진행 중이다.
애프터블로우는 차량 시동이 꺼진 후 일정 시간 동안 공기 순환용 블로우 모터를 구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냄새와 세균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판매, 설치가 많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현재 EV타입 차종 대상 LIN(근거리접속통신망)통신제어방식을 적용한 애프터블로우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에 큰 폭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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