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만취해 남의 차 때려 부순 남성, 잠적?… "피해 700만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상] 만취해 남의 차 때려 부순 남성, 잠적?… "피해 700만원"

머니S 2025-04-29 09:01:16 신고

3줄요약

술에 취한 남성이 차를 때려 파손하고 잠적했다. 사진은 남성이 파손한 차 유리창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술에 취한 남성이 차를 때려 파손하고 잠적했다. 사진은 남성이 파손한 차 유리창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차를 부수고 잠적했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오전 5시20분쯤 대전 둔산동의 한 대로변에서 발생했다. 피해 차주인 제보자 A씨는 "술에 취한 남성이 차에 다가오더니, 차 문이 열리지 않자 약 15분 동안 주먹과 발로 차량 곳곳을 파손했다"며 "이후 남성은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나타나자 함께 현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당시 A씨는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남성의 행위로 차량 보닛, 운전석 쪽 유리창, 차 문 등이 파손돼 수리비만 300만원이 발생했다. 렌트비와 감가 비용까지 합하면 피해 금액은 총 700만원에 달한다.

영상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차를 파손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캡처
알고 보니 이 남성은 A씨가 술을 마시던 주점의 단골이었다. A씨는 술집 사장의 도움으로 가해 남성과 통화할 수 있었고, 남성은 "술에 취해 제 차인 줄 알았다. 차 문이 열리지 않아 술기운에 화가 나 부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던 남성은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남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CCTV 영상과 가해자 연락처도 모두 제출했는데 아직도 못 잡았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차가 없어 업무에 큰 지장이 있다"고 호소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