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세계선수권 2연승...2부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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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세계선수권 2연승...2부 복귀 청신호

이데일리 2025-04-29 09:0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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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2부리그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2연승을 달렸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중국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27일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에서 5-2로 이겼던 한국은 이번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 슈팅을 13개나 때리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설상가상 2피리어드 시작 직후 중국의 왕징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내줘 더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2피리어드 6분 38초에 대표팀 주장 김상욱이 강력한 슬랩샷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김상욱은 2피리어드 종료 직전 신상훈의 슛이 상대 골리에 맞고 나오자 이를 재치있게 밀어 넣어 역전으로 이끌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중국의 파상공세에 고전했다. 하지만 끝까지 상대 공격을 실점없이 막아내면서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이날 한국은 중국보다 두 배 이상 많은 44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리의 선방에 막혀 힘든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은 지난해까지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에 있다가 2024년 대회에서 최하위에 그쳐 강등됐다. 이번 대회에서 2부 리그 복귀를 노린다.

한국은 크로아티아, 중국, 스페인(29일), 에스토니아(5월 1일), 리투아니아(5월 2일)와 풀리그를 치른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1년 만에 2부리그로 재승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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