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호선 지하철 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전 1시 3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상수도관에서 물이 샜다. 공사장 상수도관 이음부가 어긋나 약 300t의 물이 흐른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새벽 시간대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수 가구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중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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