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AI 전략 다룬다"…내달 9일 상의 AI 정책포럼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산업AI,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등 한국판 AI 전략 논의를 위해 산·관·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5월) 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AI가 가져올 거대한 변화가 경제, 사회, 산업 등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는 자리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염재호 태재대 총장 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 등이 나온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생태계상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핵심 분야인 △AIDC(AI Data Center) 인프라 구축 △산업AI 경쟁력 제고 △한국형 LLM 구축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최태원 회장의 개회사와 염재호 총장의 기조연설 이후 산·관·학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