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건강 상태 공개…"저체중인데 위가 성인 남성보다 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28일 쯔양의 브이로그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쯔양이 살 안찌는 이유..?? 라면 20봉 먹는 사람의 위크기는 어떨까? 위대장 내시경과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쯔양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첫 대장내시경을 앞둔 그는 공복 38시간을 유지 중. 여러 검사를 마친 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진행했다. 



의사는 쯔양의 위내시경을 하며 "비슷한 체구의 여성들에 비해 위가 조금 크다. 위용적이 조금 큰 건 맞다. 전문으로서의 느낌이 위용적이 일반인보다는 조금 크다"면서 "30~40% 정도는 위용적이 큰 것처럼 보인다. 남들보다 흡수력이나 소화력이나 배설하는 능력이 조금 탁월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내시경 후 깨어난 쯔양은 "배가 너무 고프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의사를 만난 쯔양은 "들어가서 좀 놀랐다. 크다. 쯔양님의 체질량지수가 17.5, 저체중에 속하는 체형인데 위의 크기는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컸다. 공기를 넣고 폈는데도 상당히 컸고 대장에 용종 하나, 염증 하나 없이 깨끗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의사는 "일시적으로 많이 드셔야 되는 분들이 식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6개월 동안의 혈당이 좀 높게 올라오는 분들이 많은데 5.2%"라며 "음식 드시고 많이 운동해서 혈당을 내리거나 아니면 쯔양 씨의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잘 부비해서 폭식 후에 올라가는 혈당을 잡아주거나. 정말 좋다"고 쯔양의 건강 상태가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을 마친 쯔양은 곧장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빵집에서 빵을 사 흡입했고, 중식당을 찾아 폭풍 먹방을 펼쳤다. 

사진 = '쯔양밖정원'


김예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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