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48)이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수정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꾸 남동생이 있으며 좋겠다며"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는 안된다"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들과 한 남자 아이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23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은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을 겪으며 모든 걸 포기할 때 쯤 기적처럼 아들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인생에서 노력해서 안 되는 것도 있구나 싶었다.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생각했을 때 제민이가 와줬다"고 회상했다.
강수정은 "남편과 함께 제민이가 내 인생의 구원자라는 말을 했다. 제민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내 인생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5' 등에서 예능 감각을 드러내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주목받았다.
2006년 KBS 퇴사 후 프리선언을 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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