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축제는 이제 시작' 리버풀, 5월 26일 버스 우승 퍼레이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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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축제는 이제 시작' 리버풀, 5월 26일 버스 우승 퍼레이드 진행

풋볼리스트 2025-04-28 21:4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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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이 시내 버스 퍼레이드 일정을 발표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토트넘에 5-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승점 82점으로 아스널과 격차를 15점으로 벌리며 남은 4경기에 관계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첫 시즌에 거둔 성과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페예노르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지만 단숨에 빅클럽을 맡았기에 검증이 필요했는데, 첫 시즌부터 조기 우승에 성공하면서 능력을 입증했다. 

리버풀이 타이틀에 오른 건 5년 만이다. 2018-2019시즌 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후 맨시티와 경쟁에서 밀렸고 아스널도 치고 올라오면서 하락세를 타는 듯했지만 슬롯 감독 부임 후 빠르게 정상화에 성공했다. 뛰어난 조직력과 공격력을 선보이는 슬롯 감독 스타일의 축구가 제대로 적중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경기 직후 안필드에서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고 홈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다음 달 26일 버스 퍼레이드로 리버풀 도심을 돌면서 우승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영국 ‘BBC’는 “5월 26일 앨러튼 메이즈에서 출발해 퀸즈 드라이브를 포함한 9마일(약 15km)을 이동한 뒤 블런델 스트리트에서 행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레이드는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며 수십 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리버풀 시의회 수장인 리암 로빈슨은 “5월 26일에 리버풀을 초청해 퍼레이드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리버풀 승리 퍼레이드는 축구 그 이상이다. 우리 도시의 자부심, 열정, 공동체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다”라며 의미를 전했다. 

리버풀은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다음달 5일 첼시 원정길에 오른 뒤 아스널, 브라이턴, 크리스탈팰리스를 차례로 만난다. 홈 최종전인 팰리스전은 사실상 우승 기념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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