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불완전 판매 없도록"…19개 은행장들 자율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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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불완전 판매 없도록"…19개 은행장들 자율 결의

모두서치 2025-04-28 19:0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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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은행연합회(은행연)와 19개 은행장들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 결의'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19개 사원 은행들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투자상품 판매채널 개편과 소비자보호 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 자율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 하나, 기업, 국민,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과 케이, 카카오, 토스뱅크 등이 함께 했다.

은행장들은 은행의 금융투자상품 판매채널 개편,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기 위한 판매 제도 관행 개선, 소비자 이익 중심의 경영 문화를 확립·내부통제 체계 강화 등을 결의했다.

세부적으로 소비자 보호장치 갖춘 거점점포서만 고난도 ELS 상품 판매, 소비자들의 위험성 이해 위한 설명의무 강화, 불완전판매 예방 위한 내부통제·소비자 보호 중시 문화 조성, 고객 이익 우선하는 성과보상체계(KPI) 재설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들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국민의 자산관리 수요가 증가해 자산관리서비스가 중요해진 만큼 은행권도 그에 걸맞은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했다. 특히 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판매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는 점에 공감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은 소비자의 금융파트너로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올바른 금융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영업환경을 구축해 소비자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장들은 "이번 자율 결의를 계기로 은행권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소비자 보호 인프라 구축, 고객 중심 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각 은행들은 이날 발표한 사항을 내규 등에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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