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장] 인투셀, "글로벌 ADC 시장 선도할 것"...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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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현장] 인투셀, "글로벌 ADC 시장 선도할 것"... 코스닥 상장 예정

뉴스락 2025-04-28 19:0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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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교 인투셀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신동훈 기자 [뉴스락]
박태교 인투셀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신동훈 기자 [뉴스락]

[뉴스락] ADC 플랫폼 기업 인투셀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대한 포부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2028년까지 기술사업화 누적 10건 달성 목표 △OHPAS™ 기반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기술사업화 가속화 △선제적인 신규 기술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핵심 사업화 전략으로 설정했다.

박 대표는 인투셀의 핵심 경쟁력으로 △ADC 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 △독보적 링커-톡신 플랫폼 △플랫폼 기술 계약 레퍼런스 등을 설명했다.

인투셀은 성과 창출을 위한 탄탄한 연구개발 인력들이 있다. 핵심 연구개발 인력은 박 대표를 포함해 박사 9명, 석사 28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그중 류요섭 부사장은 35년 이상 연구개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박 대표와 서울대 화학과 동문이자 LG화학 기술연구원 동기다.

또한 문성주 전무는 미국 LA 이뮤노메딕스에서 근무하며 ADC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

트로델비는 현재까지 FDA 승인을 받은 총 12개 ADC 약물 중 하나이며 문 전무는 트로델비 관련 논문의 제1저자 이름을 올린 데다 ADC 국제 특허 논문만 10편 이상 발표한 ADC 전문가다.

박 대표가 자신하는 가장 큰 경쟁력은 직접 개발한 '오파스 링커'이다. 링커는 '항체와의 연결기술' 과 '약물과의 연결기술'로 나뉘는데 오파스는 '약물과의 연결기술'에 특화돼있다.

특히 오파스 링커는 페놀계 약물과 아민계 약물을 모두 접합할 수 있는 링커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기술 중 가장 범용성이 큰 기술이다. 동일한 항체·약물·이상성천식반응 조건에서도 약효 지속성 우위를 입증했다.

 인투셀의 독창적인 SIG-Linker 플랫폼 기술 'OHPASTM'. 
 인투셀의 독창적인 SIG-Linker 플랫폼 기술 'OHPASTM'. 

그는 "약물과의 연결 기술은 약물이 암세포에 도달하기 전까지 혈액 안에 안전하게 있다가 연결이 끊어져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기술이다"라며"약물 링커 범용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시젠(Seagen)과 인투셀 정도"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통해 인투셀은 상장 전 세 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만들었다. △2022년 스위스 ADC테라퓨틱스 △2023년 삼성바이오에피스 △2024년 에이비엘바이오와 계약을 맺었으며 다수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확대를 통한 플랫폼 기술 라이센스 아웃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인투셀은 공모 예정 주식 150만주를 포함해 총 1482만9094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1만2500원~1만7000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188억원~255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854억원~2521억원이다.

박 대표는 주식 상장은 성장과정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2030년대까지 인투셀 기술을 적용한 신약 10개를 만들고 시가총액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까지 누적 5건의 기술사업화를 달성하고 이후 2~3건의 기술수출 시적을 매년 달성해, 다가오는 2028년까지 누적 10건의 기술수출 이력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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