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러 파병 공식화'에 신중 모드…"이미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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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러 파병 공식화'에 신중 모드…"이미 입장 밝혀"

모두서치 2025-04-28 19: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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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공식화한 데 대해 중국 정부는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파병을 시인한 북·러 양국의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러시아와 조선(북한) 간의 양자 교류에 대해 우리는 이미 수차례 입장을 밝혔다"며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다소 불분명한 입장을 취해온 중국 정부가 실제 당사국들이 파병을 시인했음에도 명확한 입장을 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으로서는 북·러 간 밀착 구도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설이 제기됐을 당시부터 "그들 자신의 일"이라며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극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어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을 생포했다는 내용을 발표했을 당시에도 "관련 상황을 알지 못한다"며 "각 당사자가 국면 완화를 추진하고 정치적 해결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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