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슈] ‘우승 후보’ 인천, 4월 전승+리그 선두 행진…그런데 ‘이동률 부상’ 변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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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이슈] ‘우승 후보’ 인천, 4월 전승+리그 선두 행진…그런데 ‘이동률 부상’ 변수 발생

인터풋볼 2025-04-28 1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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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4월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조커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률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인천은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승점 22점)를 달렸다.

이날 인천은 경기 시작 10초 만에 리드를 잡았다. 킥오프 이후 전인규가 백패스를 걷어내려고 했지만 박승호가 태클로 차단했다. 이 공이 무고사에게 향했고, 박승호가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부천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20분 티아깅요의 코너킥을 민성준이 제대로 잡지 못했고, 흐른 공을 박창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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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다시 앞서갔다. 전반 30분 이명주의 왼발 슈팅이 부천 골망을 갈랐다. 전반 35분엔 무고사가 제르소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전 들어 부천이 공세에 나셨지만 추가 득점이 없이 인천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부천전 승리로 인천은 4월에 열린 5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화성FC와 경기를 시작으로 충북청주FC, 천안시티FC를 차례대로 눌렀다. 평창 유나이티드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도 연장 혈투 끝에 승리했다.

인천은 7승 1무 1패(승점 22점)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2위 전남드래곤즈(승점 18점), 3위 서울 이랜드(승점 17점)와 승점 차이도 나고 있다. 우승 후보다운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다만 변수가 생겼다. 부천전에서 교체 투입된 이동률이 후반 43분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의해 쓰러졌다. 이미 이동률은 상대와 충돌한 뒤 발목에 충격을 입은 상태였다. 결국 이동률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인천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률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회복 기간이 나오진 않았지만,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다행히 부천전 전반전 이후 교체된 무고사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를 떠나 인천에 합류했다. 인천에서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약 중인데 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충북청주전에선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윤정환 감독이 이동률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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